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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각질을 정리하다가" 프랜차이즈 카페, 심각한 위생상태 경악 "발각질을 정리하다가" 프랜차이즈 카페, 심각한 위생상태 경악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벤티' 직원이 발 각질을 하던 도중 손을 씻지 않고 주문받은 커피를 제조했다는 폭로글이 게시되었다. 제보자는 당시 현장을 담을 사진과 함께 커피 프랜차이즈의 위생상태를 고발했다. 글쓴이는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커피를 기다렸다. 그런데 안에서 발각질을 정리하고 있던 분이 나와서 내 커피를 제조했다. 각질 정리하던 장갑을 그대로 착용한 채.. 신경 안쓰려다 도저히 못먹겠더라. 각질 가루가 커피안에 들어간 느낌"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프랜차이즈라서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상황을 설명하고 커피값을 환불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본사측은 "도와 줄 수 있는 게 없다. 위생교육 강화하겠.. 2023. 6. 12.
"17cm 문틈으로" 불법도박 베트남인, 경찰서 조사 대기 중 도주 충격 "17cm 문틈으로" 불법도박 베트남인, 경찰서 조사 대기 중 도주 충격 불법 도박을 하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베트남 국적 10여명이 조사를 받던 중 지구대 창문 좁은 틈 사이로 탈출했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지구대 회의실에서 조사를 앞두고 대기중이던 베트남인 23명 중 10명이 환기를 위해 열어둔 창문 틈 사이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월곡동 단독주택 2층에 모여 베트남 전통 도박을 하다 붙잡힌 이들은, 판돈 1500만원을 걸고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23명이 현행범으로 붙잡혀 지구대로 연행됐다. 당시 지구대에는 직원 7명과 기동대 5명의 근무자가 있었지만, 감시는 허술했고 피의자들이 대기중이던 회의실 안에는 경찰관이 없었다고 알려진다. 또.. 2023. 6. 12.
"공영방송 근간 흔들려"... KBS 김의철 사장, TV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하면 사퇴 "공영방송 근간 흔들려"... KBS 김의철 사장, TV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하면 사퇴 김의철 KBS 사장은 오늘(8일) 대통령실이 추진 중인 TV 수신료 분리 징수 도입을 철회하면 자신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오늘 여의도 KBS 시청자 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임 정권에서 사장으로 임명된 제가 문제라면 제가 사장직을 내려놓겠다"며 "대통령께서는 수신료 분리 징수를 즉각 철회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분리 징수 추진을 철회하는 즉시 저는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와 KBS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수신료 징수 방안을 논의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김 사장은 "정부가 수신료 분리.. 2023. 6. 11.
"선넘었다" 싱하이밍 대사, '베팅' 발언 논란에 대한민국 외교부 항의 "선넘었다" 싱하이밍 대사, '베팅' 발언 논란에 대한민국 외교부 항의 외교부가 어제(8일) 우리 정부의 대미 밀착 외교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외교부는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이라며 "내정간섭에 해당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오늘(9일) 오전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들였다. 장 차관은 싱 대사에게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에 대해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 "사실과 다른 내용과 묵과할 수 없는 표현으로 우리 정부 정책을 비판한 것은 내정간섭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력 경고했다. 싱 대사는 어제(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우리 정부.. 2023. 6. 11.